전반 43분 울산 김현석의 퇴장으로 주도권을 잡은 전북현대가 후반 6분에 울산에 페널티킥을 내줘 마르코스가 성공시켜 한골을 내줬다.
후반 종료 휘슬이 울리기까지 맹공격을 퍼부은 전북 현대는 동점골을 따내지 못해 첫 고배를 마셨다.
지난 25일 부천과의 첫경기에서 골결정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전북이 이날 경기에서 수적인 우세에도 불구, 울산에 패해 축구팬들의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는 분위기다.
이날 1만 6천여명의 관중이 찾아온 전주 공설운동장은 올시즌 축구팬들의 열기과 관심을 짐작케 했다.
식전행사에 지난 시즌 골모음이 VTR로 상영됐고 군악대 연주와 육군의장대공연이 펼쳐졌다. 또 프로통산 1백86경기를 출전한 전북 현대 이경춘 선수의 은퇴식이 치러졌다. 전북 현대는 4일 오후 7시 부산 아이콘스와 어웨이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