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시장상가 조성.. 제구실 못해



 

장수군은 지난 77년도에 총면적 2천1백28㎡에 6동 건물로 시장상가를 조성했으나 제구실을 못하고 있어 근본책이 시급하다.


 

장수시장은 5일장으로 장날만되면 시장입구 도로변부터 불법노점상들이 상행위를 일삼고 있으며 더욱이 이곳은 국도26호 2차선 도로로서 도로 양쪽으로 차량을 세워둔 채 상행위를 하고 있어 주민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는것은 물론 교통사고 사고 위험마저 도사리고 있다.


 

특히 장수시장은 넓은장소를 비워둔채 시장입구와 주변건물옆 인도로 몰려들어 상행위를 하며 상가건물은 몇개만이 문을 열고 나머지 점포는 타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평일에는 시장입구와 도로변에 반짝시장이 열리고 있으나 이또한 무질서 상행위로 관계당국의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시장주변 주민들에 따르면 “교통혼잡과 무질서 상행위 단속이 철저해야 한다”며 “공설시장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는 낡은 건물을 현대식으로 바꾸는 것이 시장의 기능을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