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농업기술센터, 시험연구 시설 학습장 개장



 

임실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에 대한 인식제고와 작목개발을 유도키 위해 자체연구시설과 신영농기술센터를 개방,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해 큰 호응을 얻고있다.


 

총 5천6백여평의 면적에 지역농업개발 시험소를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는 유리온실과 시설하우스를 갖추고 방울 토마도, 오이등의 양액재배를 하고 있다.

 

또한 사과, 배, 복숭아, 포도등의 품종별, 수형별 과수포와 80여종의 약초견본포 1백여종의 자생화 6백점, 조직배양실등 실증 시험재배시설 8개소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같은 시설물이 계절별로 특색있는 테마를 설정 농민들의 새로운 농업기술을 습득 실천할수 있다는 점에서 권장하고 있다.

 

특히 초.중등학생들의 농업과학기술의 발전상을 농민과 농촌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농심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자체 평가도 하고있다.

 

기술센터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시험연구시설을 찾는 연간 인원은 1천여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3월에서 5월에는 초.중등학생들의 자연학습장이 돼 6백여점의 자생화와 조직배양실등을 관찰, 우리꽃 사랑과 증식재배된 식물의 생명력에 대한 관심도가 커 농심함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조직배양실에서는 무명씨 감자, 난(펠레높시스, 심비디움) 가시없는 나무, 두릅등 다양한 작목증식은 물론 농가들에게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연중 연구시설을 개방 농민들의 신기술 수용에 앞장섬은 물론 초.중등학생들의 자생화에 대한 우리꽃 사랑을 배울수 있도록 5월말까지 견학을 유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