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심(不動心)
아니 부(不), 움직일 동(動), 마음 심(心)
어떤 일이나 외부의 충격으로도 움직이지 않는 마음
동요(動搖): 사상이 확고하지 못하고 흔들림
심복(心腹): 마음놓고 믿을 수 있는 부하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 것을 일러 부동심(不動心)이라 한다. 마음이 어떤 일이나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동요되는 일이 없는 것을 뜻한다. 공자는 부동심을 갖기 위한 방법으로 "스스로 돌이켜보아 옳지 못하면 비록 천한 사람일지라도 내가 양보를 한다. 스스로 돌이켜보아 옳으면 비록 천 만 명일지라도 밀고 나간다"라고 말하였다 한다. 양심의 명령에 따라 행동을 하는 곳에 참다운 용기가 생기고 이러한 용기가 부동심의 밑거름이 된다는 의미이다.
부동심(不動心)을 갖는다는 것은 '의지(意志)'를 갖는다는 말인데, 실패를 거듭해도 뜻을 굽히지 아니함을 일러 '백절불굴(百折不屈)' 또는 '백절불요(百折不撓)'라 하고, 한 번 실패한 사람이 그 실패에 굴하지 않고 다시 분기하여 쳐들어옴을 이를 때 '권토중래(捲土重來)'라고 한다. 흙을 말면서, 그러니까 매우 빠르게 다시 한 번 온다는 의미이다.
도스토예프스키는 모든 타락 가운데 가장 경멸해야 할 것은 자기의 의지에 의존하지 않고 타인에게 의존해 사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고, 노르웨이의 속담에 "모든 것에는 세 가지 것이 필요하다. 힘과 지혜와 의지가 그것이다"가 있다. "칠팔월 수숫잎"이라는 속담은 성질이 약하여 번복하기 쉬운 사람을 일컬을 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