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용재가치가 높은 경제림 조성을 위해 공공근로 인력을 대거 투입하는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 고용창출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민유림의 경우 산주가 직접 작업비를 들여 육림사업을 실시해야 했으나 투입된 비용에 비해 생산된 임산물이 적어 방치하다시피 한 산림이 대부분으로, 지난 97년부터 공공근로인력을 활용한 숲 가꾸기를 연차적으로 시행하여 경제림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히고 1일 80여명의 공공근로 인력이 투입되어 발생하는 간벌목은 관내 퇴비화 공장에서 유기질 비료로 재생산되어 전량 환경농업 추진에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 사업비로 6억원을 확보,대전-통영간 고속도로변 산림 4백여ha에 대해 대대적인 숲가꾸기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