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煽動)
부추길 선(煽), 움직일 동(動)
어떤 행동 대열에 참여하도록 문서나 언동으로 대중의 감정을 부추기어 움직이도록 함
동백열혼(動魄悅魂): 정신을 감동시켜 기쁘게 함
경천동지(驚天動地): 하늘이 놀라고 땅이 흔들린다는 의미로 세상을 크게 놀라게 한다는 말
'선(煽)'은 '부채 선(扇)'에 '불 화(火)'가 더해져 만들어진 글자로 '불난 집에 부채질한다'라는 속담을 연상시키는 글자이다. '선(煽)'은 어떤 감정이나 욕정을 북돋아 일으킨다는 '선정적(煽情的)'에도 쓰인다. 감정에 부추긴다는 의미이리라.
"나라를 멸망시키는 가장 가까운 길은 선동가에게 힘을 부여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고, "선동가(煽動家)는 쓸데없는 것을 걱정하고 또한 비뚤어진 사람들이며 불만의 씨를 뿌리는 무리들이지만 선동가가 절대로 필요한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라는 말도 있다.
선동(煽動)은 유혹(誘惑)과 관계가 있는데 '문이 열려 있으면 성인(聖人)도 유혹을 받는다' '유혹을 이긴 사람보다 유혹에 초연한 사람이 더 훌륭하다'라는 속담도 있고, "유혹을 물리쳤던 기억만큼 흐뭇한 것은 없다"라는 말도 있다.
"욕곡봉타(欲哭逢打)"라는 말이 있다. 울려던 차에 매를 때려 울게 한다는 의미로 불평을 품고 잇는 사람들을 선동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