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 땅을 찾아줍니다”
순창군이 조상 땅 찾아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어 재산관리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토지소유 사실여부를 알 수 없어 애태우던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순창군은 사유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토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98년부터 조상땅 찾아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33명이 토지소유 현황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땅을 찾고 싶은 사람은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제적등본이나 호적등본, 신분증을 갖춰 군 민원봉사과에 신청하면 된다.
그러나 법인이나 비법인단체들의 이해 관계인이나 채권확보 등 다른 목적으로 자료를 요구할 경우에는 소유여부를 확인해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