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40여년만의 지독한 가뭄으로 인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농민들이 고장난 기계를 운반하기가 힘들 것을 감안, 119 봉사대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민들의 농기계가 갑자기 고장이 생기면 기술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1시간내에 현장에 도착하도록 체제를 가췄다.
이같은 행정을 전개함으로써 농민들의 시한영농에 차질이 없게 됐으며 수리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된것이다.
119 비상출동 봉사대는 지난 2월부터 농기계 교관으로 편성된 수리반이 현황을 파악하고 5월부터는 정례적인 수리조 외에 농기계 관련 부품도 전량 구비해 봉사활동을 전개 할 방침이다.
지난 5일현재 이앙기, 양수기, 콤바인등 75건의 전화접수를 받고 출동해 100% 를 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기계수리봉사반 119는 오는 11월까지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