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음식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을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여성 농업인 능력개발 교육이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남열)에서 열렸다.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음식 연구회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도사들은 우리나라 장류문화와 김치를 중심으로한 순창음식 제조방법에 대한 이론및 사례발표를 가졌다.
이어 오후 1시30분부터는 유정희 남원요리학원장의 지도로 버섯 탕수육을 비롯 아구탕,인삼 장조림등 생활요리 실습시간을 가졌다.
실습에 참가한 이모(40)씨는 “집에서 아이들의 간식이나 아빠 술안주로 만드는 탕수육과 아구탕 요리에 대해 직접 실습을 해보니 즐겁다”며 “앞으로 다양한 요리방법에 대한 실습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