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획감사실및 자치행정과, 재무과등 3개부서를 대상으로 한 2001년도 행정사무감사 질의요지는 다음과 같다.
△박상호의원(동진)=기획감사실의 방만한 예산편성으로 전년도 예산에 비추어 각 연도별 결산시 99년 24.1%, 2000년도 27.6%, 2001년도 29.1%의 불용액이 남았는데 사고이월과 명시이월로 분류하지 말고 추경예산에 편성하는게 좋지 않겠는 가.
△임종식의원(백산)=관광산업 기반구축을 위해 군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가축폐사와 쓰레기 투기가 관광객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관광할성을 위해 전군민이 참여할수 있는 방안으로 25일 실시하는 반상회를 부활시킬 의향은 없는 가.
△김병곤의원(주산)=연내에 사업 완료를 의미하는 당연사업은 부득이한 경우 이월을 시켜야 하는데 군이 2년여의 기간이 예상되는 사업을 처음부터 당연사업으로 책정, 이월시키는 경우가 많다.
△조병서의원(계화)=중기지방재정계획의 필요성은 어디에 있는 가.
△고영조의원(부안)=예산편성지침서에는 정액보조단체는 임의보조금을 지급할수 없다고 명시돼 있지만 군이 체육회에 1천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며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보조금을 지급할수 있다는 집행부의 논리는 행정편의주의라고 지적.
△이형식의원(위도)=의회사무과 직원에 대한 임명과 추천을 놓고 집행부와 의외간 갈등을 빚고 있다고 보여진데 대해 집행부가 책임소재를 밝혀야 하지 않겠는 가.
△허금기의원(보안)=명퇴자를 공로연수 보내는등 98년부터 구조조정의 명분을 갖고 시행하고 있는 부안군 인사는 형평성이나 기준등이 맞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