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사랑의 헌혈.. 군인도 동참



사랑의 헌혈운동에 군부대 장병과 군무원이 동참해 화제가 됐다.

 

지난달 31일부터 2일동안에 걸쳐서 육군 탄약지원사령부 7287부대 6탄약창장인 박주한대령외 6백여 장병과 군무원 전원이 참여한 것.

 

이들 장병들은 2일동안에 걸쳐서 24만㏄의 혈액을 모아 대한적십자 전북도 혈액원에 전달했다.

 

6탄약창은 창설이래 매년 전·후반기 1회씩 전 장병과 군무원이 자발적으로 참가, 년간 45만㏄를 전달한 셈이다.

 

이번에 실시한 사랑의 헌혈운동은 전국적인 수해와 함께 혈액수급이 어려워지자 범국민운동에 동참 한 것이다.

 

한편 헌혈에 동참한 박 창장은 “혈액부족으로 병상에서 고통받는 이웃도 돕고 자기 건강도 확인 및 점검 할 수있는 좋은 기회가 돼 매년 2회씩 헌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