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거동불능환자 방문 진료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질병악화 방지및 재활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거동불능환자 가정방문 진료사업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있다.

 

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한의사,건강증진 담당,통합보건요원등으로 구성된 진료반을 편성해 연 66회 이상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문진,침구,부황,운동요법,물리치료가지 실시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중풍환자및 퇴행성 관절염환자들의 필수품인 휠체어등 8종의 재활기구를 대여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이동 목욕및 가사돕기,개인위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호평을 받고있다.

 

한편 오는 18일까지 순창읍을 비롯해 인계,동계,적성,유등등 5개읍면을 순회진료하며 15년전부터 중풍으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한 국채섭(58·순창읍 남계리)씨등 25명에 대해 가정방문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