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지역특화작목 적극 육성



 

진안군은 하반기 사업으로 농어촌 소득지원기금 4억원을 편성해 지역 특화작목에 투자키로 했다. 군은 경쟁력있는 농특산물을 집중 육성키로 하고 인삼 표고 고추 더덕 흑돼지등 12품목을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생약재배 1억9천만원, 포도시설 7천7백만원, 돈사시설 3천2백만원, 계사시설 3천2백만원, 버섯재배 2천4백만원, 전통한과 생산시설 1천8백만원등 9개 사업을 선정, 지원키로 했다.

군민들에게 고른 혜택을 주기위해 1인당 지원한도액을 사업비의 70% 범위내에서 2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연리 3%에 2년거치 3년 균분상환조건이다.

신청자격은 고소득과 고부가가치 소득원을 개발해 자립기반을 구축할수 있는 농가로 사업비의 30% 이상을 자부담할수 있는 농가에 우선 지원한다.

한편 진안군은 상반기에 인삼제조 가공시설에 1억2천만원, 표고원목 재배 1억2천만원, 더덕재배 8천만원등 7개 사업에 4억3천만원을 지원한바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도 지역특성에 맞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농어촌 소득지원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