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질환및 사고로 인한 장애인의 증가에 따른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이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과의료진의 정기적 가정방문을 통한 구강건강관리를 실시, 장애인의 권익보호에 나서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구강질환은 대부분 만성질환으로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회복불능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신체적 정신적 부담을 겪는 장애인의 경우 구강위생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치과질환의 위험에 노출돼 구강건강의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선적으로 부안읍에 거주하는 60세이상의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교육과 구강검진, 간단한 치석제거및 이 닦아주기, 틀니관리법등을 실시해줌으로써 장애인의 치아건강 권익보호와 구강건강을 평생 유지할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