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군 역점시책인 그린투어리즘과 연계한 소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인 상추,신선 야채류등 비가림하우스 재배에 26억원을 투자한다.
군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소득작목 재배에 강한 의욕을 가진 농업인및 작목반,영농조합법인등 2백45농가를 선정 비가림하우스 5백81동에 9천9백여평을 설치 벼수확이 끝나는대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갈수록 무공해 농산물및 건강식품을 선호함에 따라 재배작목은 친환경농산물인 상추,밤호박,취나물,신선양채류등 11개 작목을 선정해 중점지원할 방침이라는 것.
사업비는 군비에서 50%를 보조하고 나머지 50%는 자부담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30억여원의 농가소득이 기대된다.
이에앞서 군은 지난달 29∼31일까지 구림면 구산리 샛터 상추작목반 비가림하우스 집단시설등지에서 2백45명의 설치지원농가와 관계공무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및 현장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