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상수도 요금을 톤당 5백34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군에따르면 지난 4일 물가대책 심의를 거쳐 12월중 조례개정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중에 적용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그동안 톤당 생산원가의 67%인 4백45원의 요금을 받아 지난 한해동안 2억1천만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린요금은 생산원가의 80%수준으로 정부의 1백% 현실화 방침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