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을 숲’우수상으로 선정된 장수 노하숲과 산서 초장숲은 사계절 작은 개천이 흐르고 있어 나무들이 풍요롭게 자랄 수 있는 조건을 만들 뿐 아니라 청정장수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고 있다.
노하숲은 200년 이상 된 서어나무,느티나무 등 약 50여본이 숲을 이루어 마을 환경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는 오래된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초장숲은 산서면 오산리에 위치하여 있으며 계곡과 더불어 잘 가꾸어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마을 주민 뿐 아니라 여름철이면 가족,또는 모임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생명의 숲은 지난해에 이어서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곳에 기념표석을 세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숲을 아끼고 보호하는 활동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곳은 6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갖고 슬라이드쇼를 통해 공개되며,향후 인터넷과 사진 전시회를 통해서도 일반에 공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