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그동안 팀플레이에 적응를 하지 못했던 르나드 존스의 퇴출을 확정하고 이를 대체할 선수로 지난 시즌 SK빅스에서 주득점원으로 활약했던 캔드릭 브룩스를 영입키로 했다.
재키 존스의 출장정지로 시즌초반 고군분투하고 있는 KCC는 오는 10일 삼보전부터 용병 두명을 기용할 수 있어 정상적인 팀 전력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김관춘기자
벼락이 쳐도 부서지지 않는다는 ‘무적의 방패’에 이상이 생겼다.
전주KCC이지스는 6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01∼02 애니콜 프로농구 3차전 홈경기에서 ‘람보 슈터’ 문경은과 ‘탱크’ 조니 맥도웰 등이 버티고 있는 인천SK빅스에 87-75로 져 3연패의 늪에 빠졌다.
KCC는 이날 골밑을 장악하면서 빠른농구를 구사하는 SK 조니 멕도웰과 얼 아이크, 문경은의 선전에 밀려 3쿼터까지 계속 10점차 이상으로 뒤지는등 열세를 면치 못했다.
SK의 빠른공격에 계속 바스켓을 농락당한 KCC는 그러나 4쿼터 들어 한때 양희승 존스 추승균등 주전선수들의 활약으로 동점까지 가는 맹추격을 시도했으나 결정적 상황에서 공수연결이 끊기는데다 리바운드마저 빼았기는 졸전끝에 결국 이날 경기를 87-75로 마감했다.
KCC는 이날 정재근(25점 3리바운드)과 추승균(18점 2리바운드) 르나드 존스(12점 5리바운드)가 나름대로 득점력을 과시하며 선전을 했으나 SK 조니 맥도웰(18점 18리바은드)과 얼 아이크(21점 15리바운드) 문경은(12득점 3리바운드)의 리바운드 확보와 날카로운 슛감각에 눌려 이날 2번째 홈경기를 패배로 장식하는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