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학생종합 예능발표회



부안교육청 주관 제2회 학생종합예능발표대회가 9일 오전 부안종합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학생들의 특기·적성교육활동을 통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한자리에 모아 가진 이번 학생종합예능발표회는 임영식부안교육장을 비롯 각학교 운영위원장, 지도교사, 학부모등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 이고장 예술의 진흥과 문화창달에 밑거름이 됐다.

 

‘참과 꿈을 키우는 부안교육’의 기치아래 가진 이번 대회는 지역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고루 참석한 가운데 공연부문과 전시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됐다.

 

음악 무용등 34개종목에 6백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회화와 서예, 생활도예등 3백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공연부문의 진행을 학생들이 스스로 전개, 학생중심의 예능발표회가 됐다.

 

이번 예능발표회와 관련 임영식부안교육장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짐으로써 학교요육공동체의 틀을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