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단 20년을 맞은 부안초등학교 관악부가 지난 10일 오후 부안종합예술회관에서 관악발표회를 개최해 학부모 및 지역관계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제18회와 26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초·중·고부문 최우수대상을 차지, 한국관악협회를 놀라게 했던 부안초등학교 관악부는 이날 행진곡 ‘고향그리워’등을 연주, 조화로운 하모니로 1천여명의 청중을 사로 잡은 것.
지휘자의 힘찬 동작아래 웅장한 하모니로 무대를 압도 했던 제18회 부안초등관악발표회는 모두 3부로 나뉘어 1부 관악부의 연주가 이어지고 2부행사로는 이학교 합창단등이 뒤를 이었다.
관악동문연주와 다함께 노래부르기로 무대의 막을 내린 이번 관악발표회는 부안군과 부안교육청, 부안문화원, 부안예총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