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종합예술회관, 지역 문예부흥 높은 기여



지난달 11일 문을 연 부안종합예술회관이 개관이래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 지역 문예부흥에 기여함으로써 군민들로 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13일 부안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백13억8천7백여만원을 들여 부안읍 서외리4백55번지 일원에 마련한 부안종합예술회관은 지난 1994년 첫 삽을 뜬후 7년여의 공사끝에 지난달 개관식을 갖고 애향 화합의 장을 연출하고 있는 것.

 

군민의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문화 예술의 진흥및 지역향토문화 창달, 정신문화의 계발·보존등을 목적으로 건립됐던 종합예술은 개관후 초대작가 미술전시회를 비롯 학생종합예능발표대회, 청소년사생대회등 지금까지 총 20여차례의 문화행사를 개최, 참석인원만도 10만여명에 달하고 있어 제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박물관유치와 도예작품전시회, 미슬개인전등은 향토문화창달에 높이 기여하고 있다는 대외적인 평을 얻고 있다.

 

군민 이모씨(37·회사원)는 “부안종합예술회관은 당초 우려에도 불구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많은 관람객이 이용하고 있다”며 “최고급시설등 군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역문예부흥에 많은 도움이 돼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