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평생학습 고을 선포식이 15일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진안군과 진안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선포식에는 지역주민과 학생등 2천5백여명이 참석했다.
평생학습 고을은 교육인적자원부가 경기도 광명시와 대전광역시 유성구등과 함께 진안군등 3곳을 지정해 시설자금으로 2억원을 지원한다.
이에따라 진안군과 교육청은 평생학습 공동체 구축을 위해 추진사업단을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는데 전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1일 입소교육을 실시하고 직장순회와 이동학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선포식 식후행사로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기념연주회도 열렸다.
김정자 진안교육장은 “마이종합학습장을 평생학습관으로 지정해 종합예능실등 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취미클럽을 운영하겠다”며 “전용버스 운행과 실기중심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