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택련)는 22일 동절기를 맞아 무주군 관내 불우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김장담가주기 운동을 전개,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노인복지회관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모여 1천여포기 배추김치를 담궈,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 1백30세대에 전달될 준비를 마쳤다.
“매년 이맘때면 남다른 보람을 느낀다”는 송회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지 위해 불우이웃 세대에 김장김치 담가주기 뿐 아니라 내달부터 집수리 도우미 사업단과 함께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풍막을 설치해 주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실천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