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환경농업을 이끌어갈 일꾼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군은 용담댐 건설로 인한 영농여건 변화와 선진 환경농업의 정착을 위해서는 영농일꾼을 길러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지난 6월부터 6개월과정의 진안사랑 환경농업대학을 알차게 운영했다.
당초 40명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원자가 쇄도해 72명의 수강생이 매주 금요일 4시간씩 총 22주 1백시간의 과정을 이수했다.
관련분야 저명교수 30여명을 초빙해 농업기술과 유통, 그린투어리즘, 토양살리기, 유기질 비료등 이론에서부터 실기까지 교육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