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예체문화관 개관식이 14일 오전11시 김세웅 무주군수, 정용환도의원, 관내 각 기관단체장, 주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풍루 현지에서 열렸다.
대전 우금치 예술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북춤 한마당이 식전행사로 진행됐으며,식후행사로는 소극장에서 에젤스 시범단의 개인기 공연과 재즈댄스, 에어로빅 시범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지난 97년 착공한 이곳 예체문화관은 총사업비 1백36억원(국비 20억원, 도비 10억원, 특별교부세 27억원, 마사회기금 11억원, 군비 68억원)투입, 지하2층 지상2층 건물로 대공연장과 전시실, 도서관, 헬스장, 에어로빅실, 수영장 등 문화예술 뿐 아니라 체육공간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