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오는 28일 마이산 기(氣) 실체와 건강체험 관광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포럼에서 생활기공을 통한 건강관리 체험과 시연행사를 갖고 마이산 기 실체와 관광상품화를 위한 발표와 토론을 벌이기로 했다.
기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전국 최고의 기가 내재돼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마이산일대는 진안군이 부존자원 개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국내 최초로 ‘기’를 테마로 한 건강마케팅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커다란 관심을 끌고 있다.
종교계와 학계, 기공계, 체육계 인사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원광대 동양대학원에서 용역을 맡아 양은용 원광대 사회교육원장등 3명의 주제발표와 함께 명지대 허일웅교수등 7명이 나서 다양한 토론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