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대 임실농협장 선거가 오는 2월1일로 예정된 가운데 현 이재근(45) 조합장과 최근 퇴직한 박양현(53) 전무간의 2파전이 확실시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임실농협장 선거는 9대의 경우 임실읍에 소재한 임실농협 단일지역이었으나 그동안 성수와 청웅, 강진 및 덕치 등 5개농협이 통합돼 거대농협으로 탈바꿈한 상황이다.
조합원수는 지난해인 12월 전체 4천40명으로 임실이 1천3백85명으로 가장 많고 뒤이어 강진이 9백64명, 성수 7백9명,청웅 7백2명,덕치 2백80명 순이다.
이번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는 이조합장과 박전무가 그동안 행보의 족적이 뚜렸함에 따라 양자대결의 구도가 확실시 되고 있다.
이조합장은 선거를 앞두고”현재의 임실농협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튼튼한 농협으로 발전시켜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출마의지를 비쳤다.
또한 박전무는 ”농협근무의 오랜 노하우를 십분발휘해 유통사업의 활성화와 전문인력 확보배치로 조합원들의 편익과 복지향상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