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산서의 전통 쌀엿이 농한기 농촌여성들에게 일감을 제공하고 쌀소비와 농가소득증대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장수군 산서면 부녀회원 6명은 전통의 맛을 살린 쌀엿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00년12월 전통 쌀엿 작목반(반장 진영순)를 구성하고 4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군당국으로부터 지원받아 23평 규모의 공장등을 마련했다.
이 공장에서 전통적 비법을 살려 생산되는 엿은 농한기인 10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4개월동안 약 4.8t이며,판매가는 ㎏당 1만원정도로서 한해에 3천여만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