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천2년 새해 영농 설계교육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본격 실시된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일부터 2월 중순까지 1천6백80명을 대상으로 환경농업등 15개 작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새기술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영농교육은 예년과 다른 기획으로 다양해진 농민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나갈 방침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농기술센터에 따르면 우선 인삼과 머루등 농민들의 관심이 큰 15개 작목은 새해 영농교육을 시작으로 연중 체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농업 정보화를 강화하기 위한 컴퓨터반을 편성했다.
또 읍면에서 실시하는 친환경농업 실천반 교육에는 전직원이 교육현장에 출동해 농가들과 일대일 상담을 실시해 분위기를 바꾼다는 계획이다.
강사진도 대학교수와 연구관, 독농가등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엄선해 이론보다는 사례중심으로 실증교육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