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무주리조트 이상기온으로 눈녹아 '울상'



본격 스키시즌을 맞은 무주리조트 스키장이 예상치 못했던 이상 기온으로 전 슬로프에 쌓인 눈이 녹아내려 리조트내 전 영업장에 비상이 걸렸다.

 

매년 이맘때면 연일 수만 스키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나 지난 12일부터 영상 10도를 오르내리는 고온현상과 16일부터 내린 겨울비로 전슬로프의 눈이 녹아 질퍽거리는 현상을 빗고있다.

 

리조트의 한 관계자는 “무주리조트 개장후 처음 있는 현상이다”며“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스키를 타려는 래방객들에게 최대한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보트리프트 1기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리조트측은 기상대의 예보에 따라 다음주 주중부터는 정상 운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