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001년도 지방세 연도폐쇄일을 한달 여 앞두고 지방세체납율 1%낮추기에 돌입했다.
다음달 말일까지 계속될 이번 체납세 줄이기 대책은 기존 징수반을 총력 가동하여 일일 출장결과를 보고하는 독려체제 외에 고질체납자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제재를 강력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체납세액 3천만원 이상자와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의뢰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의지와 함께 고질체납세액 징수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무주군 체납액은 26일 현재 도세3억9천6백만원, 군세 4억6천2백여만원 등 8억5천8백여만원의 체납액이 누적되어 세정운영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