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2002 한·일공동월드컵 등 각종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군은 아름다운 환경조성과 교통질서 준수 등 선진문화 정착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한다는 것.
특히 월드컵 경기가 인근 광주, 전주 경기장에서 개최돼 대회 기간중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숙박시설 정비를 비롯 관광 문화유적지 정비등 제반사항을 세부적으로 점검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순창군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경관과 먹거리, 향토문화, 훈훈한 인심 등 자랑거리가 많다”며 “대회기간 동안 관광객 유치는 물론 전통고추장 및 복분자 등 지역특산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특산품 판촉전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