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 관리사무소(소장 서팔석)는 오는 3월1일부터 봄철 산불방지기간중 일부 등산로를 폐쇄키로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봄철을 맞아 산불방지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삼공매표소∼백련사∼향적봉구간(8.5km)과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만 개방하고 이외지역은 전면 폐쇄키로 했다는 것.
또한 직원 및 공공근로요원 자체 산불 감시요원 90여명을 배치하고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자체 진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