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역점 시책인 그린투어리즘을 지역 주민들의 소득분야에 접목 시키기 위한 ’농가소득분야’ 해외 선진지 시찰단이 19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시찰단은 친 환경농업에 관심이 많은 농가대표와 담당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본 구마모또현과 가고시마현 등의 유기농업 농가 방문, 유기농산물 생산, 유통, 가공식품 생산과정 등을 돌아보고 오는 22일 귀국 예정이다.
군은 그린투어 순창 2002년도 추진 계획에 지역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실천 체계를 마련하고 다시 찾고 싶은 녹색 공간으로 만들어 도·농교류가 활성화를 통해 주민소득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외국의 농산물 공동생산, 공동출하 과정을 비교 견학하여 소득 작목반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한다”며 “WTO 대응 능력 증진과 그리투어 순창 역점 시책인 농가 소득증대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