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농촌재생자원 매입보상금을 대폭 인상하는등 농촌환경살리기에 나섰다.
19일 무주군에 따르면 농약공병과 폐비닐 등 농경지 토양오염의 주범인 농촌재생자원 수거에 주민참여를 대폭 확대하고 농촌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촌재생자원 보상금을 대폭 인상,지급키로 했다는 것.
이에따라 농촌재생자원 매입보상금 예산을 지난해 1천9백만원에서 올해는 3천9백만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무주군은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이달말까지 농촌재생자원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하고 14명으로 구성된 수거독려반 7개반을 편성, 농경지에 산재된 재생자원을 수거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