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동림지구 밭정비.. 공정률 55% 내달 완공



밭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해 왔던 부안군 상서면 가오리 동림지구 밭기반 정비사업이 전체 공정률 95%를 보인 가운데 다음달 말께 완공된다.

 

4일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4천7천여만원을 투입, 지난해 착공한 상서면 동림지구 밭기반 정비사업은 이일대 농경지 18㏊에 대해 농로포장 1.6㎞를 비롯, 관정개발과 농업용수 공급시설 5.4㎞등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림지구 밭기반 정비사업은 양파와 고추등 채소를 주로 재배하는 집단화된 밭으로 안정적인 물공급과 농작물 수송등을 위한 농로포장등 기반시설을 정비, 농업의 기계화와 과확영농의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군 관계자는 “4월 말께 완공예정인 동림지구 밭기반 정비사업은 작물의 생산성 향상및 안정적 생산으로 농가의 소득향상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