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효·청·학 시상금 전달식이 7일 오후 6시 임실읍내 모 회관에서 있었다.
이날 임실지구 정우회(회장 김여화)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면공무원에 주어지는 청백리상에 이옥희(농업기술센터)씨를 선정, 시상했다.
또 삼계면 한재화(전주여상, 2년)양과 임실읍 정민혜(성심여고, 3년)양이 각각 장학금을 받았다.
한편 청백리 수상자 이옥희씨는 이날 시상금 전액을 신평면 소재 사랑의 교회에 기탁해 회원들의 갈채를 받았다.
(재)정우회는 전남 광산군에 거주하던 고 김창수 회장이 사재 1억원을 출연해 79년에 제정, 해마다 그 이자수익으로 혜택을 부여하는 전국적인 단체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