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위해 추진해 온 친자연적 양돈산업이 깨끗하고 고품질의 돼지고로 인정받으면서 무주 축산농가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며 구제역 파동이후 수출중단과 내수 감소 등으로 국내 양돈산업이 침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업규모 돼지사육농가 12가구에 우수종돈 1백81두와 우수정액 1천6백63두 분을 공급하는 등 종돈 개량을 통해 국내는 물론 국제경쟁력을 높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군은 올해도 모돈종돈의 개량과 양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6천3백60만원의 예산을 들여 우수종돈과 고품질 우량정액을 양돈 전업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