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예체문화관에서 열리고 있는 무주촌사람들의 생활모습 및 주변풍경을 담고 있는 사진전에는 무주 관내 주민들뿐 아니라 전국에서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이국에서 살고있는 한국민의 삶을 느껴보며 특별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무주의 60년대 모습을 연상케하는 50여점의 사진이 전시된 이번 사진전엔 판자집과 초가집에서 살아가는 순박한 무주촌 사람들의 모습이 자연스레 담겨져 있어 일제시대 한국에서 중국 연변으로 떠나 정착한 우리네 무주촌 사람들의 생활상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