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탁영인)가 사랑의 119 주말농장을 운영, 소방행정의 이미지 제고및 체험을 통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동소방서는 올해 특수시책 일환으로 119 주말농장을 운영, 화재·구조·구급현장에서 활동중인 직원들의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는 한편 이를 통한 봉사활동에 나서기로 한 것.
이에 따라 지난 17일 문을 연 사랑의 119 주말농장은 상서면 고잔리 일대 2백여평의 부지에 또아리를 틀고 상추와 알타리무우·배추·콩 등 총 12가지의 농산물을 심어 놓았다.
올해말까지 운영될 주말농장은 특히 이곳에서 수확된 농산물을 소년소녀가장 및 양로원 등 관내 불우이웃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