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중 출산자를 대상으로 한 농가도우미제도가 부안군 여성농업인들로 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올해 2천2백만원의 예산을 확보, 출산여성에게 1달간 64만3천원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의 지속적인 영농에 기여하고 있다.
농가도우미제도는 여성농업인중 출산을 앞둔 여성이 군·읍·면에 신청하게 되면 도우미가 일정기간 출산여성을 대신하여 영농을 대신하여주는 제도.
이 제도는 특히 출산에 따른 영농의 일시중단을 막고 도우미가 영농을 대신하게 함으로써 농업생산성 향상 및 육아시간을 덜어주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출산농가는 도우미를 직접지정하여 신청하거나 읍면사무소에 도우미 추천을 요청하여 이용할수 있으며 직계 존비속, 함께 동거하는 형제자매 및 가족은 농가도우미로 지정 이용할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