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몰래 불우한 이웃을 돕고 파출소 회식비 명목으로 제공한 금품을 거절하는등 청렴함과 성실한 업무수행을 해온 진안 성수파출소 박상도순경(34)이 전북경찰청의 우수경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박순경은 지난 2월 농협장선거와 관련, 직원들 회식비로 쓰라며 건넨 금품을 거절했고 같은달말 관내 사업장에서 건네준 회식비도 돌려줬다고.
또 지난해 3월부터 한국 국제기아대책기구 자매기관인 ‘섬기는 사람들’이란 단체를 통해 불우아동 윤근(여.12)양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월 2만월씩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