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구제역 방역 총력



구제역 방역을 위한 긴급자금이 투입된 가운데 소독기 배치작업이 완료돼 축산농가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됐다.

 

임실군은 14일 이번 구제역에 대한 확산을 사전에 예방키 위해 예비비 1천3백만원을 투입, 공동방제 전용 동력소독기 24대를 구입하고 12개 읍·면에 배치를 완료했다.

 

정부가 72억원의 긴급자금을 투입해 위험지역내 가축의 살처분과 예방활동에 부응해 추진된 이번 소독기 배치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사업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약품지원을 위해서도 2천1백55만원이 확보된 가운데 공동방제단을 투입중에 있고 가축시장 폐쇄와 도축장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작업도 강화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규모가 큰 가축농가에 우선적으로 지원이 되고 있다”며“소규모 농가일지라도 신청을 하면 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