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용담호지역의 불법 낚시행위가 심각하다는 보도(본보 3일자)와 관련, 진안군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에 나서 31건을 적발했다.
진안군은 11∼12일 용담호일대에 대한 합동단속을 펼쳐 24건에 대해서는 현지계도하고 7건에 대해서는 입건조치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그간 홍보 및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낚시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전 차단하고 근절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최근 기온상승과 산란기에 따른 낚시행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주말은 물론 심야에도 단속을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