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장애인 편의시설 대폭 보완



장애인들의 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재정비되고 부족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완 및 추가배치 작업이 실시된다.

 

임실군은 올 하반기까지 소외계층에 대한 불편을 해소키 위해 각종 사업비를 투입, 전반적인 시설물 점검과 보완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관내 유관기관과 공공장소 편의시설에 대한 시설물 장치를 끝낸 임실군은 그러나 일부 설치물들이 시설미비라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에 재작업을 펼치기로 한 것.

 

군은 이와 함께 우선적으로 사업비 6천여만원을 투입해 3.1동산 삼거리와 나머지 5개지역 19개소에 횡단보도의 턱을 낮추고 인도에는 점자블럭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군청과 오수면사무소 진입로에는 장애인 출입구를 따로 만들고 이외의 읍·면사무소와 사업소 등 13개 기관에도 출입구를 설치키로 했다.

 

이밖에 농협과 축협·기타 금융기관 등에도 관련 법률에 의한 협조공문을 발송해 장애인 과 노령층 민원인들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