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인 19일 순창지역 각 사찰에서는 봉축 법요식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오전 군립공원 강천산에 위치한 강천사를 비롯 대모암·실상암 등 지역 사찰에서는 소속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히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개최,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길 계획이다.
이에 앞서 18일 저녁 7시에는 교육청사거리에서 순창지역 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하고 2백여명의 소속 신도가 참석한 가운데 반야심경 독경 및 점등행렬이 펼쳐진다.
또 사암연합회는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홀로사는 노인 세대에 쌀과 라면 등을 전달, 훈훈한 석가탄신일을 보내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