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풍과 신문용지설비전문회사인 한솔EME(주)은 16일 오전 군산관광호텔 8층에서 시설보완투자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98년 워크아웃에 들어간 세풍은 채권단(조흥은행 등)으로부터 설비보완투자 명목으로 4백50여억원을 승인받고 조만간 한솔EME(주)와 계약을 맺은후 내년말까지 설비보완작업을 추진키로 했다.이번 공사기간은 계약후 15개월이며 공사내용은 탈묵설비(DIP) 증설 및 초지기 보완공사이다.
이에따라 세풍은 신문윤전시설의 첨단화 및 고속화에 따른 신문용지 품질의 고급화를 통해 품질향상과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매출액 1천8백92억원에 영업이익 4백27억원을 낸 세풍은 올 매출액 1천8백25억원과 영업이익 2백57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