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진안군 백운면 일대에 돌풍이 불어 영농시설에 큰 피해를 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백운면 동창리와 백암리 일대에 국지적으로 심한 돌풍이 불어 인삼재배시설과 비닐하우스등이 파손되는등 큰 피해를 냈다.
진안군은 인삼시설 전파 7농가 2만5천5백84㎡, 반파 30농가 4만6천6백87㎡와 자동화비닐하우스 1농가 3백69㎡ 등 38농가에서 7.6㏊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정확한 피해를 조사중이다.
농가들이 입은 피해액은 7천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