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논에 벼 대신 콩재배 추진



부안군이 올해 논콩재배를 추진,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쌀값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논콩재배는 쌀 생산량의 증가로 인한 쌀값 하락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논에 벼대신 콩을 재배하는 작목전환으로 천수답이나 개간답 등을 대상으로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한다는 것

 

특히 논콩재배시 소득은 3백평당 90만원선으로 벼재배에 비해 다소  떨어지지만 생산비가 절감되는 이점과 함께 논농업직접지불제 보상도 받을수 있어 이를 적극 권장키로 했다.

 

군은 관내 61농가 21㏊의 농지를 확보,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논콩재배방법에 대한 파종요령 시비방법 배수로설치 병해충 방제요령을 실시하는 등 논콩 재배의 안전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