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유치원생 경찰서 체험 큰 호응

 

 

 

 

진안경찰서가 유치원생들을 초청, 1일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하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1일 소화유치원생 45명을 시작으로 24일 제일어린이집 75명에 이어 27일 진안초등 병설유치원생 32명을 초청해 체험학습을 실시한 진안경찰서는 오는 30일에도 사랑어린이집 유치원생을 초청하기로 하는등 유치원의 협조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경찰서는 112 범죄신고 요령과 경찰서에서 하는 일에 대한 견학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법규 준수 요령, 상황실·유치장견학, 순찰차 시승 등과 함께 횡단보도 건너는 요령을 교육, 살아있는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유치원생 초청행사는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진안읍 김모씨(41)는 “어린이들이 경찰에 대한 친밀감뿐만아니라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교통안전까지 배워 고마운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배 진안서 경무계장은 “경찰은 언제나 어린이 곁에 있는 봉사자임을 인식시키고 어려서부터 준법정신을 고취시킬수 있도록 현장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